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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학회 박사논문 집담회] 최다의, <5·18 소설 담론의 ‘유령성’ 연구> 12/22(금)
- 작성일
- 2023.12.19
- 수정일
- 2023.12.19
- 작성자
- 김미연
- 조회수
- 43
제32차 상허랑 집담회가 12월 22일(금) 2시에 개최됩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최다의 선생님의 박사논문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광주항쟁은 정치적 의도에 따라 그리고 그 역학관계의 변화에 따라 그 의미가 달리 포착되어 왔습니다. 최다의 선생님의 「5·18 소설 담론의 ‘유령성’ 연구」는 1980년 광주항쟁 직후부터 동시대인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5·18 소설’이 광주항쟁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포착하려는 시도를 지속해왔음을 설명하는 논문입니다. 특히 데리다의 이론적 개념인 ‘유령성’을 통해 ‘5·18 소설’의 의의가 여전히 담론화되지 못하고 잉여로 남아 있는 타자들을 재현하는 노력을 추구한다는 데 있음을 논구합니다.
광주항쟁을 비롯하여 과거에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서사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이를 공동체의 기억으로 만드는 작업의 현재적 의미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집담회가 귀중한 자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번 집담회는 김명훈 선생님, 배하은 선생님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모쪼록 참석하시어 논의의 풍성함을 배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최다의, 「5·18 소설 담론의 ‘유령성’ 연구」,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박사논문, 2023
논문 다운로드
일시: 2023년 12월 22일(금) 오후 2시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
(주소를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회의 ID: 979 607 1265
암호: 231222
상허학회 운영위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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